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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작가 모친, 사위 장항준과 송은이 ‘외도’ 의심…“매일 은이와 통화”

입력 | 2023-06-14 13:51:00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갈무리)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갈무리)


김은희 작가가 남편인 장항준 감독이 외도로 의심받은 사연을 전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은이네 회사와 계약한 김은희! 모든 것은 송은이의 큰 그림이었다’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송은이는 “장항준이 들어오자 김은희를 데리고 왔다. 미디어랩시소가 (김은희와) 계약하는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장항준 감독 같은 남편이 있으면 나도 억대 벌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디 그런 남자 없나”라는 댓글을 읽었다. 김은희는 “복잡한 마음이긴 한데. 정말 좋은 사람이긴 하다. 나쁜 사람은 아니다. 저희 엄마의 이상형이다”고 밝혔다.

그러자 장항준은 “우리 장모님은 너무 잘생기고 성격도 좋다며 저를 너무 좋아한다”고 했다. 김은희는 “요즘 맨날 엄마가 ‘장 서방이 바람난 것 같다’고 한다. 은이씨랑 통화하는 걸 들었다. ‘은이야’ 그러는데 딴 여자인 것 같았나 보다. 어디 가면 ‘오늘 장 서방이 양평에 간다고 하는데’ 하고 ‘갈 수도 있지’라고 해도 요즘도 계속 그러신다”고 털어놨다.

장항준은 “매일 저 나갈 때마다 ‘우리 예쁜 사위’ ‘대한민국 최고의 사위, 몸 조심히 잘 갔다 와’라고 하시며 문 앞에서 배웅하신다. 나는 그게 감시라고 생각을 못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은희는 “장항준 덕분에 억대 수익이 난 것은 맞냐”는 질문에 “그것도 맞다. 실제로도 정말 장항준 아니었으면 작가가 될 수도 없었을 것”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