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의힘 의원과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참석자들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옥상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국회 양봉 환경 프로젝트 국회 양봉장 꿀뜨기 행사에서 채밀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 두 번째부터 어 의원, 안상규 안상규벌꿀 대표, 주 의원,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이명우 국회도서관장, 윤화현 한국양봉협회장. 뉴스1
국회 양봉장에서 수확한 꿀이 지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터키)에 전달된다.
14일 국회사무처는 국회도서관 옥상에서 채밀(꿀을 뜸) 행사를 진행했다.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과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명우 국회도서관장, 안상규 안상규벌꿀 대표, 윤화현 한국양봉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벌통을 열었다.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과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참석자들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옥상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국회 양봉 환경 프로젝트 국회 양봉장 꿀뜨기 행사에서 채밀을 하고 있다. 뉴스1
프랑스 파리에서 국회의사당 옥상에 벌꿀을 기르고 채밀 행사를 연다는 점도 참고했다. 프랑스 국회는 도심 양봉 활성화 차원에서 벌통을 옥상에 들여왔다. 채밀 행사가 관광 명물로 자리 잡았으며 국회 정원의 꽃이 만발하는 효과도 얻었다고 한다.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과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참석자들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옥상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국회 양봉 환경 프로젝트 국회 양봉장 꿀뜨기 행사에서 채밀을 하고 있다. 뉴스1
국회는 매년 1000㎏가량 꿀을 수확해 국회의 청소, 전기, 조경, 방호를 담당하는 공무원 등에게 전달한다. 올해에는 지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에도 보낼 예정이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