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재 양천구청장이 안양천 가족정원 어린이물놀이장의 곡사분수 수압을 점검하고 있다. 양천구 제공
안양천 가족정원은 총 면적 9만㎡에 달한다. 1000㎡ 규모의 어린이 물놀이장과 데크 휴게공간이 새롭게 조성됐다. 어린이 물놀이장에는 터널형·우산·곡사 분수 등 물이용형 놀이기구 5개를 배치했다. 7월 1일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 물놀이장 옆 녹지공간을 1000㎡ 가량 확대해 총 4100㎡ 규모의 대형 잔디마당으로 조성해 가족단위 나들이에 최적화된 장소를 구현했다. 오는 17일 개방할 예정이다. 잔디마당 인근에는 중소형견을 위한 반려견 쉼터도 설치한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