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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목요일 서울 등 곳곳서 소나기…일부는 천둥·번개·우박

입력 | 2023-06-14 17:27:00

서울·경기 등 시간당 5~40㎜ 비
아침기온 15~20도, 낮 21~29도




오는 15일 목요일은 전날에 이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등 전국 곳곳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고, 일부 지역에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14일 “내일(15일) 오전부터 저녁 사이 서울·경기동부와 강원, 충북, 전라동부, 경상권, 제주도산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동부, 강원, 충북, 전라동부, 경상권, 제주도 산지에서 5~40㎜ 가량이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짧은 시간 동안에 시간당 30㎜ 이상 매우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순간풍속 70㎞/h(20m/s) 내외의 강한 돌풍이나 우박을 동반할 수 있다.

소나기로 인해 계곡 또는 하천에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 및 출입에 주의하고, 하상주차장 이용 시 차량 침수 가능성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최고기온은 21~29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청주 18도, 대전 17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5도, 수원 27도, 춘천 28도, 강릉 24도, 청주 28도, 대전 29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구 28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