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국내 최초 올몰트 맥주 ‘맥스’의 헌정 영상을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2006년 출시한 맥스는 17년 동안 누적 판매 51억 병을 달성한 인기 맥주다. 헌정 영상에서는 맥스의 변천사와 가정용 제품의 마지막 생산 장면을 담아냈다.
맥스는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가정 채널의 캔, 페트 제품이 5월에 생산된 제품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며 재고 소진 시까지 판매될 예정이다. 유흥 채널 생맥주는 당분간 생산될 예정으로 올해 연말까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국내 최초 올몰트 맥주로 사랑을 받아온 맥스의 가정용 제품 생산이 종료됨을 기리며 그 마지막 여정을 영상으로 기록했다. 가까운 마트에서 맥스의 마지막 캔, 페트 제품을 만나 보시고 생맥주는 올해까지 판매 예정이오니 맥스만의 부드러움을 끝까지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