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부인
프랑스 ‘축구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다음 시즌에도 소속팀인 파리생제르맹(PSG)에서 뛰겠다며 이적설을 부인했다.
음바페는 13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을 보도한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앵의 기사를 올리며 “거짓말이다. 나는 다음 시즌에도 PSG와 함께할 것”이라고 적었다.
음바페는 내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다만 음바페 측은 계약 연장을 하지 않겠다는 것일 뿐 그것이 올여름 이적을 의미하진 않는다고 했다.
계약이 만료되는 내년 여름 자유계약신분(FA)으로 떠나겠다는 계획이다.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행을 앞둔 리오넬 메시와의 결별이 유력한 PSG에 음바페의 거취는 중요하다.
지난해 카타르월드컵 득점왕인 음바페가 갖는 상징도 크기 때문이다.
한편 카림 벤제마를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로 이적시킨 레알 마드리드는 후계자로 음바페를 염두에 둔 상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