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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美국무, 16~21일 中·英 방문…국무부 공식 발표

입력 | 2023-06-14 21:52:00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오는 16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중국과 영국을 방문한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14일 성명을 내고 블링컨 장관의 순방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밀러 대변인은 “블링컨 장관은 베이징에 있는 동안 중국 고위 당국자들과 만나 미국과 중국 관계를 책임감 있게 관리하기 위해 개방된 소통 라인을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밀러 대변인은 “블링컨 장관은 또 양국간 관심사, 세계 및 역내 문제, 공동의 초국가적 도전에 대한 잠재적 협력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밀러 대변인은 또 “블링컨 장관은 런던에서 우크라이나 재건 회의에 참석해 러시아의 잔인하고 지속적인 공격으로부터 우크라이나의 재건을 돕기 위해 공공 및 민간 부문의 국제적인 지원을 동원하는 것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런던에서 영국과 우크라이나, 다른 동맹 및 파트너의 카운터파트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밀러 대변인은 전했다.

(워싱턴·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