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현대건설, 서산에 스마트농업 인프라 조성… 농식품부와 협약

입력 | 2023-06-15 03:00:00


현대건설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충남 서산시 부석면 바이오웰빙특구에서 농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양측은 △특구 내 농업바이오단지 조성 및 운영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창업자금 지원 △스마트팜 기술 개발 및 수출 활성화 등 농업 경쟁력 확보와 차세대 영농인 육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건설은 서산 간척지 내 소유 농지에 농업 전문업체가 입주할 바이오단지, 가루쌀·내염성 옥수수 등 전략작물 재배를 위한 시범사업지 등 스마트 농업 인프라를 조성한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서산 간척지는 고 정주영 선대 회장의 유산인 만큼 미래 식량 자원의 전초기지로 변모시키기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송진호 기자 ji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