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문빈의 여동생인 그룹 ‘빌리’ 멤버 문수아가 오빠를 세상에서 떠나보낸 지 약 2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문수아는 14일 오후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 빌리 동료 츠키, 그룹 ‘우아!’ 멤버 나나와 함께 MC로 나섰다.
약 7주 간 ‘쇼 챔피언’을 떠나 있었던 문수아는 이날 귀여운 머리 띠를 착용한 채 등장했다. 내내 밝은 미소로 츠키, 나나와 호흡을 맞췄고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어갔다.
문수아는 지난 4월 문빈이 돌연 세상을 떠난 뒤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대신 오빠와 가족 곁을 지켜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