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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경찰서는 15일 은행 건물에서 돈가방을 빼앗으려 한 혐의(강도상해)로 40대 A씨 등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3일 오전 11시 24분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 주상복합아파트에 있는 은행 지하주차장에서 현금 7000만원이 든 가방을 들고 있던 B씨의 얼굴을 때리고 가방을 빼앗으려 한 혐의다.
B씨의 반항으로 돈가방을 뺏지 못한 A씨는 일당과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나 경기 광주시의 한 모텔에 숨어있다 추적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대구=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