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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레슨, 사인회에 자선 물품 전달까지…서울헬스쇼 참가한 김하늘 프로

입력 | 2023-06-15 15:09:00


전 프로 골퍼 김하늘 선수(가운데)가 골프 유망주를 위한 자선 물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철수 한국초등골프연맹 이사, 김 프로, 고기정 동아일보 AD본부장.  동아일보 DB

13~15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3 서울헬스쇼―도심 속 건강축제’에서는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외에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 물품 전달식도 개최됐다.

14일 시민들을 위해 ‘일일 골프레슨 프로’로 나선 전 프로 골퍼 김하늘 선수가 골프 유망주들을 위한 자선 물품을 전달했다. 김 선수는 이날 열린 전달식에서 암웨이 스마트 헬스 자전거, 야마하 골프 유틸리티, 골프모자 등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한국초등골프연맹에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이철수 한국초등골프연맹 이사는 “골프 유망주들은 대부분 초등학교 때 골프를 시작한다”며 “이번에 기증받은 물품은 매년 7, 8회 열리는 초등학생 골프 대회에서 뜻깊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팬사인회를 열고 있는 전 프로 골퍼 김하늘 선수. 동아일보 DB

김 선수는 자선 물품 전달식을 하기 전에 시민 10여 명을 대상으로 골프 강습을 한 뒤 사인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올해 서울헬스쇼는 ‘책읽는 서울광장’과의 공동 행사를 마지막으로 15일 폐막한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