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코요태의 김종민/뉴스1
배우 송지효, 지석진의 출연료와 일부 직원들의 임금을 미지급해 피소된 연예기획사 우쥬록스가 김종민의 출연료도 지급하지 못했다 .
14일 김종민 측 관계자에 따르면 김종민은 최근 법원을 통해 우쥬록스에 출연료 지급명령 신청서를 보냈다.
김종민은 우쥬록스 소속 연예인은 아니지만, 우쥬록스에서 제작한 유튜브 콘텐츠 ‘짭바보’에 출연하며 받기로 한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
또 우쥬록스에서 근무했던 일부 직원들도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했고, 이들은 최근 A씨를 고용노동청에 임금체불 건으로 신고해 진정서를 냈다.
이에 우쥬록스 측은 오는 30일까지 밀린 임금을 지급할 것이라면서 “현재 수익구조 개선과 비용 절감을 통해 기업의 경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