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제공
넥슨은 자사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올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뉴 에이지’의 1차 업데이트로 성장 시스템을 개선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200~260 레벨 구간 필요 경험치는 절반으로 줄어든다. 260~265구간은 약 40%, 265~270구간은 약 20%, 270레벨 이후 모든 레벨은 약 16% 감소된다.
또 아케인리버, 그란디스 지역의 일일 퀘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경험치와 아케인 및 어센틱 심볼 지급량이 상향된다. 이와 함께 몬스터파크 ‘모라스’부터 ‘문브릿지’ 지역 및 몬스터파크 익스트림 클리어 시 지급되는 경험치를 늘리고 고급 던전 내 신규 스테이지 ‘고통의 미궁’과 ‘리멘’을 추가한다.
또 어빌리티 시스템의 특정 옵션 및 레어 등급을 삭제하며 레전드리 등급에서 유니크 옵션의 등장 확률을 50% 상향해 접근성을 완화했다. 260레벨 달성 시 전체 슬롯 및 강화 포인트 획득을 통해 V 매트릭스 시스템의 모든 성장을 마칠 수 있도록 한다.
넥슨은 이번 뉴 에이지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6차 전직을 이용자들이 빠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260레벨에 빠르게 달성할 수 있는 ‘하이퍼 버닝’ 이벤트를 8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월드 전용 버프 스킬과 각종 보상을 제공하는 버닝 월드도 함께 오픈된다.
이 밖에 ‘이덴티스크 섬’을 배경으로 하는 ‘여름과 겨울의 섬’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아이템과 경험치를 지급한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