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재 전 의원 /뉴스1
국회의원 출신인 이학재 전 의원(59)이 인천공항공사 제 10대 사장에 취임한다.
15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공항공사는 오는 19일 ‘인천공항공사 제10대 사장’ 취임식을 진행한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인천공항공사 사장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를 열고 이학재 전 의원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인사혁신처는 16일 오후 인천공항공사에 이학재 전 의원 사장 선임 통보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사장은 국토부 장관이 제청하고 대통령 재가(임면)을 거쳐 선임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지난 4월 이후 약 2개월간 공석상태다. 김경욱 전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지난 3월 국토부에 사의를 표명한 후 4월 28일 퇴임했다.
(인천공항=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