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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제인♥임현태, 7월22일 결혼…“혼전임신 NO”

입력 | 2023-06-16 00:37:00


가수 레이디제인(39·전지혜)과 그룹 ‘빅플로’ 출신 배우 임현태(29)가 오는 7월 결혼한다.

15일 레이디제인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에 따르면, 레이디제인과 임현태는 7월2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당초 두 사람은 10월 중순 결혼을 계획했으나, 양가 부모의 권유로 약 3개월 앞당겨 예식일을 다시 정했다.

소속사 측은 혼전임신 여부와 관련해 절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레이디제인도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TV ‘강심장 리그’에서 “제 나이가 불혹이다. 겹경사가 생겼다면 자랑할 일이지 숨길 이유가 없다”며 혼전임신을 부인했다.

두 사람은 2016년 임현태가 MC를 맡은 프로그램 IHQ ‘오디션 트럭’에서 처음 만났다. 임현태의 적극적인 구애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7년여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레이디제인은 2006년 밴드 ‘아키버드’ 보컬로 데뷔했으며, 가수 활동과 함께 방송으로 영역을 넓혔다. 2015년 KBS 2FM ‘장동민, 레이디 제인의 두시’의 메인 DJ를 맡기도 했다.

임현태는 2014년 빅플로로 데뷔해 래퍼로 활동했으며 2015년 MBC TV ‘진짜 사나이’ 등의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2019-2020), ‘모범택시2’(2023) 등에 출연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