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건강축제’ 막 내려 5만여명 팬데믹 후유증 씻어
‘2023 서울헬스쇼―도심 속 건강축제’가 15일 막을 내렸다.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한 이번 서울헬스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난 뒤 처음으로 도심에서 대규모 대면 행사로 열린 ‘건강 축제의 장’이었다. 직장 동료, 친구,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나온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은 함께 몸을 움직이며 서울헬스쇼를 즐겼고 서울광장은 모처럼 활기로 가득했다. 13∼15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서울헬스쇼에는 최신 헬스케어 서비스를 체험하고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는 79개 부스가 설치됐다. 5만여 명의 시민은 이들 부스를 방문해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 관리 요령을 배웠다. 또 함께 춤을 추고 운동을 하며 팬데믹이 남긴 몸과 마음의 후유증을 지웠다.
김소영 기자 ks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