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예솔이 만취 상태로 올림픽대로를 지나 강동구의 한 도로를 달리는 모습. (TV조선 갈무리)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배우 진예솔의 음주운전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TV조선 ‘뉴스9’는 진예솔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현장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빠른 속도로 올림픽대로 1차로를 달리는 흰색 SUV 차량이 좌우로 휘청이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장면이 담겼다.
진예솔은 중앙분리대를 한 차례 들이받고도 멈추지 않고 도로를 내달렸다. 그러다 또다시 중앙분리대와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아찔한 곡예 운전은 올림픽대로를 빠져나와 신호에 걸리기 직전까지 이어졌다.
조사 결과 진예솔은 지난 12일 오후 10시쯤 서울 강남에서 술을 마신 뒤 강동구까지 약 18㎞를 운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예솔이 공개한 자필 사과문. (인스타그램 갈무리)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