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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한창, 직원 잠수에 멘붕…“퇴사할 땐 인수인계 좀”

입력 | 2023-06-16 14:47:00

한의사 한창 인스타그램 갈무리


한창이 병원 상담 실장의 ‘잠수 퇴사’로 인해 상담 업무까지 대신했다.

16일 한창은 자신의 SNS에 “상담 실장님의 갑작스러운 잠수. 밀려있는 환자분들과의 소통. 그래 내가 하자”라고 시작되는 글을 올렸다.

이어 “환자분들께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직원잠수 #오늘부터내가상담실장 #퇴사할땐인수인계좀”이라고 덧붙이며 상담에 앞서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또 한창은 “다 제 부덕 때문이다. 너무 죄송하다. 살다보면 많은 이들이 있는 듯. 너그러이 양해를 바란다”라며 일이 환자들을 응대 중인 메신저 내용도 공개했다.

한의사 한창 인스타그램 갈무리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직원 관리가 가장 힘들죠. 파이팅입니다”, “원장님이 진료하고 환자분들 소통까지 원장님 고생하네요”, “저도 한의원에서 상담실장했었는데…너무 책임감 없이 잠수 타신 실장님 환자분과의 신뢰가 생명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창은 방송인 장영란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한창은 근무하던 한의원을 그만두고 지난 2021년 10월 자신의 한방병원을 개업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