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청라가 세계 최초로 차세대 스포츠·문화·엔터테인먼트 복합 공간인 멀티스타디움(돔구장)과 복합쇼핑몰이 결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의 랜드마크로 건립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인천시청에서 ㈜스타필드청라가 유정복 인천시장,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필드 청라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타필드청라가 그동안 준비해오며 이날 공개한 스타필드 청라는 세계 최초로 스포츠 경기와 공연이 1년 내내 열리는 복합문화관람시설과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결합된 멀티엔터테인먼트 공간이다.
최첨단 멀티스타디움은 2만2000석 규모의 프로야구 경기장은 물론 복합 문화관람 시설을 함께 갖추고 K-POP 및 해외 유명 아티스트 공연, e-스포츠 국제대회, 각종 전시 등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렉스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스타필드청라는 스포츠 야구와 K-POP, 글로벌 아티스트의 공연 콘텐츠와 복합쇼핑몰이 결합된 스타필드 청라를 인천시를 넘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및 대한민국의 랜드마크 시설로 만들 계획이다.
인천경제청과 신세계 등은 향후 스타필드 청라가 개장되면 인천시민 등의 여가 문화 패러다임이 바뀌고 연간 25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청라국제도시를 찾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지역민 우선 채용을 통한 직간접 고용유발효과 3만명과 스타필드 청라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한 지역 세수 확대 등이 예상된다.
최근 멀티스타디움(돔구장) 설계 변경에 대한 경관상세계획 심의를 완료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지하 터파기 및 토목공사와 지상층 건축 변경 인허가가 마무리되면 지상층에 대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스타필드 청라는 청라국제도시와 우리나라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스타필드 청라를 통해 여가문화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것”이라며 “이를 위해 스타필드 청라를 세계 최초, 최고의 대한민국 랜드마크 시설로 조성할 것이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세계 초일류도시를 목표로 하는 인천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교두보가 되고, 스타필드 청라 프로젝트를 통해 신세계가 인천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인천시와 신세계가 지역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서로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