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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포니의 시간’ 인기…전시 2개월 연장

입력 | 2023-06-16 16:03:00


현대자동차는 첫 번째 국산 고유 모델 ‘포니’를 소개하는 ‘포니의 시간’ 전시에 하루 평균 800명 가까운 관람객이 몰렸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 측은 전시 첫 날인 9일부터 14일까지 6일 동안 4735명이 방문해 하루 평균 약 790명이 찾았다고 밝혔다. 현대차 측은 당초 8월 6일까지 진행하려던 전시를 10월 8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포니의 시간’은 현대차의 과거 유산(헤리티지)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브랜드 플랫폼 ‘현대 리유니온’의 두 번째 프로젝트다. 지난달 복원된 현대차의 첫 번째 콘셉트카(개발 방향을 담은 시제차) ‘포니 쿠페’를 비롯해 포니 양산차, 그리고 포니 쿠페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고성능 기술을 양산차에 반영하기 위한 실험용 차) ‘N 비전 74’ 등이 전시돼 있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