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현대카드
미국 출신의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한국 팬들을 위해 한국말로 된 노래를 부르면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에 위치한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 첫날 공연이 열렸다.
이날 브루노 마스는 ‘콜링 올 마이 러블리스’(Calling All My Lovelies)를 부르면서 애인에게 전화를 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때 브루노 마스는 “나 지금 한국에 있어”라며 한국말로 “보고싶어요”를 연창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총 10만1000명 규모의 콘서트로 진행된다. 브루노 마스는 지난 2014년 이후 9년 만에 내한을 해 국내 팬들을 만나게 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