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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서울 낮 최고 35도 “대구보다 덥다”…내륙 ‘폭염특보’ 가능성

입력 | 2023-06-18 12:05:00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17일 대구 중구 동성로관광안내소 앞 바닥분수에서 물줄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2023.6.17/뉴스1


월요일인 19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치솟으며 때이른 무더위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동해상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고 예보했다. 일부 내륙에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4~35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1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부산 21도 △제주 20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2도 △춘천 33도 △강릉 27도 △대전 33도 △대구 30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부산 28도 △제주 28도다.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