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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주도 ‘AI 연합체’에 스타트업 4곳 추가 합류

입력 | 2023-06-19 03:00:00

실리콘밸리서 ‘K-AI’ 전략 논의




SK텔레콤은 자사가 주도하는 인공지능(AI) 사업 연합체 ‘K-AI얼라이언스’에 4개 기업이 추가로 합류했다고 18일 밝혔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16일(현지 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미국 현지법인 SKT아메리카에서 ‘K-AI얼라이언스 유나이트’ 행사를 열고 회원사 대표들과 글로벌 AI 전략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SK텔레콤 주요 경영진도 참석했다.

SK텔레콤은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AI 사업에서 협력하고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기 위한 ‘K-AI얼라이언스’를 출범한 바 있다. 팬텀AI, 사피온, 베스핀글로벌 등 7개 기업이 초기 멤버로 참여했다. 이번 합류로 K-AI얼라이언스 참여 기업은 11개로 늘었다. 이번에 새로 합류한 기업은 챗봇 ‘이루다’ 개발사로 유명한 스캐터랩, AI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씨메스’, 스마트팩토리 등 산업용 AI 전문기업 ‘마키나락스’, AI 개발 플랫폼 기업 ‘프렌들리에이아이’ 등이다.



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