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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극장용 LED스크린 오닉스로 디즈니 신작 ‘엘리멘탈’ 감상하세요”

입력 | 2023-06-19 03:00:00


삼성전자는 영화관용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 ‘오닉스(Oynx·사진)’를 통해 디즈니·픽사의 신작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을 감상할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 오닉스는 영사 방식인 빔 프로젝터와 달리 스크린에 직접 영상을 띄워 균일한 화면 표현과 뛰어난 색 재현력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4K 해상도에 HDR(명암·색감을 세밀하게 표현하는 기술) 화질이 지원되고 기존 프로젝터 대비 6배 높은 휘도(화면 밝기)를 구현한다. 픽사는 삼성전자와 함께 엘리멘탈을 오닉스 전용 4K HDR 콘텐츠로 만들어 전 세계 상영관에 배급했다. 오닉스 스크린은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을 비롯해 CGV 왕십리점 등 전 세계 총 120여 개 영화관에 설치돼 있다.



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