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에는 전국 14개 협회 지회의 회원 500여 명이 2500여 점의 소장품을 선보인다. 특히 새로운 시장 수요 창출을 위해 고미술의 중심인 서화, 도자기, 금속 공예품 뿐 아니라 목가구, 목공예품, 청동공예품, 토기, 자수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고미술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고미술협회 관계자는 “고미술품은 우리 민족의 얼과 멋이 담긴 문화유산이자 조상의 혼과 땀이 밴 역사의 산물”이라며 “많은 애호가들이 전시장에 와서 품격 있는 관람과 문화유산의 향취를 함께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1만 원.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