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톡톡]민선 8기 1주년, 정책 성과 10개 선정 문헌일 구청장 “재개발·재건축 지원” 치매안심센터 등 생활밀착복지 눈길
지난해 취임 후 첫 결재를 하는 문헌일 구로구청장. 구로구 제공
구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도 다수 있다.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동 주민센터에 통역 전문 인력을 배치했다. 구로2동, 구로4동, 가리봉동 주민센터엔 하루 4시간씩 중국어 통역 전문인력이 상주한다. 이밖에 구민들이 자전거보험에 가입하도록 해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게 했다.
구민 복지도 강화했다.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난청 어르신들의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하는 한편 어르신 인구가 많은 오류1동에는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설치해 치매 관리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였다. 지난 1월부터는 산후조리비 지원금도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높였고,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소비 진작을 위해 구로형 공공배달앱 ‘땡겨요’ 운영도 시작했다.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