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톡톡]속초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시민문화에 활력
시민 주도 환경캠페인 ‘씨클린씨클’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속초문화관광재단 제공
속초시는 201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속초다움’을 발견하고, 시민 공동체를 강화하려는 노력을 해왔다. 지난해에는 ‘제5차 예비문화도시’에 선정되는 결과도 얻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24개 법정문화도시를 4차에 걸쳐 지정했는데, 올해 10월 6개 이내의 지방자치단체를 제5차 문화도시로 지정할 계획이다. 속초시를 포함한 16개 지자체가 예비문화도시 자격으로 문화도시 예비 사업을 추진 중인 것.
시민문화 활동 활성화에 박차
‘문화도시 예비 사업’ 추진 중
‘문화도시 예비 사업’ 추진 중
문화도시페스타 개막축하공연이 열리고 있다. 속초문화관광재단 제공
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속초 시민의 문화적 활동이 활발해지고,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존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