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제공
카카오는 지난해 출시된 신규 이모티콘 중 이용자 투표를 통해 탑(Top) 3를 선정하는 ‘이모티콘 라이징 스타’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7월 2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카카오는 지난해 출시된 신규 이모티콘 중 발신량, 독창성, 확장성 등을 토대로 20개의 라이징 스타 후보를 선정했다.
이용자는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하루 한 표씩 매일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결과는 투표 종료 후 집계 기간을 거쳐 7월 11일 발표될 예정이다. 탑3로 선정된 이모티콘 작가에게는 스토어 노출 등 마케팅 지원과 이모티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굿즈 상품화, 팝업 스토어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조연주 카카오 디지털아이템팀 파트장은 “이용자들에게 발견의 기회를 부여하고 창작자들이 공들여 만든 신규 캐릭터가 더 많이 사랑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창작자와 상생하고 이용자가 즐길 수 있는 이모티콘 생태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