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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한일 산업협력 포럼’ 내달 6일 개최 外

입력 | 2023-06-20 03:00:00

SKT, AI인재 육성 16일 SK텔레콤 본사에 마련된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 ‘티움’에서 대학생들이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다양한 ICT를 체험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한일 산업협력 포럼’ 내달 6일 개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다음 달 6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와 공동으로 ‘한일 산업협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경련은 최근 한일 정상 간 셔틀외교 복원 등 양국 교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산업협력 현황을 살펴보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만들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과 도쿠라 마사카즈 경단련 회장,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한국 측 기업인으로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 등이, 일본 측에서는 사토 야스히로 미즈호파이낸셜그룹 특별고문, 히가시하라 도시아키 히타치제작소 회장 등이 자리한다.



■기업 63% “국내 ESG 평가사 신뢰 부족”


대한상공회의소는 5∼9일 국내 기업 100개사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63.0%가 ‘국내 ESG 평가사가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ESG 평가사의 주요 문제점으로 64.0%는 ‘평가체계 및 기준, 가중치의 미공개’라고 지적했다. ‘평가결과에 대한 충분한 설명 부족’(46.0%)도 문제로 꼽혔다. 한 기업 관계자는 “해외 평가사에서 받은 결과는 상승하는데 국내 평가사의 점수는 하락하기도 한다”며 “문제는 해외 평가사는 평가 기준, 가중치, 결과에 대해 설명해 주지만 국내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라고 했다.

기업 60.0%는 “공신력 있는 기관이 ESG 평가사 가이드라인을 운영해야 한다”고 했다. 28.0%는 ‘ESG 평가사 관련 법·제도화 도입’도 시급하다고 요구했다.



■동아전람, 29일부터 벡스코서 건축박람회


박람회 기업 동아전람이 주최하는 ‘제7회 부산 건축박람회’가 이달 29일부터 7월 2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영남 지역 우수한 건축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다양한 신제품과 브랜드를 선보인다. 각 분야 건축 전문가와 일대일 상담을 할 수 있고, 주거 및 상업 공간 인테리어와 리모델링 등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인터넷 주소창에 한글로 ‘동아전람’을 쳐서 나오는 동아전람 홈페이지에 사전 등록하면 무료 초청장을 문자로 받을 수 있다. 02-780-0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