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호위함 '하구로', 美구축함 '존핀' 참가
미국과 일본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연합훈련을 동해에서 19일 실시했다.
20일 일본 방위성 통합막료감부(한국 합동참모본부 격)는 19일 동해에서 해상자위대와 미 해군이 함께 이지스함 1척씩을 투입한 연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5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따른 대응이다.
일본 해상자위대의 호위함 ‘하구로’, 미 해군 구축함 ‘존 핀’이 전술 훈련에 참가했다.
앞서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이튿날인 16일에도 일본과 미국은 동해에서 전투기를 동원한 합동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