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올해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에서 실시한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 분석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분석기관의 국제적 역량을 검증하는 제도다. 미국 환경보호청(EPA)과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공인받은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에서 매년 주관하며,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 및 시험분석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먹는물 분야 17개 평가 항목에서 전 항목 ‘만족’으로 통과, 최우수 등급(Excellence)을 받았다. 2019년 이후 5년 연속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