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은 20일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제로와 협업해 ‘제로슈가 에이드’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일상 속 건강 관리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해 나오게 됐다고 한다.
‘제로슈가 에이드’는 당류를 줄인 제로 음료로 제로 스프라이트의 탄산에 과일향을 더한 ‘레드애플맛’, ‘레몬라임맛’ 2종으로 출시됐다.
버거킹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지난 3월 제로 스프라이트 출시 이후 누적판매량이 약 100만 잔에 달할 정도로 제로 음료를 향한 고객들의 선호가 높아짐을 반영, 햄버거와의 페어링이 안성맞춤인 ‘제로슈가 에이드’를 준비했다. 설탕이 들어가지 않아 끈적이지 않는 제로 음료의 특성을 반영해 매장 입구 손잡이에 ‘제로슈가 에이드’ 2종이 쏟아지는 것처럼 보이는 컨셉으로 신제품의 특징을 시각적으로 강조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