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조영욱(왼쪽)과 정우영이 20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후 인터뷰 순서를 기다리며 대화하고 있다. 2023.6.20/뉴스1 ⓒ News1
황선홍호는 지난 15일과 19일 중국 저장성 신화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차례 평가전을 치렀다. 1차전에선 한국이 3-1로 이겼지만 2차전에선 0-1로 패배, 1승1패를 거뒀다.
결과 외에도 주축 선수 여럿이 부상으로 쓰러져 아쉬움이 큰 원정이었다.
2차전에서도 조영욱(서울)과 고영준(포항)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부상 당한 두 선수를 포함한 선수단은 아쉬움을 안고 돌아왔다.
이번 평가전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본선을 대비, 현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시안게임 경기가 열릴 경기장에서 중국의 습한 날씨와 그라운드 환경 등에 적응한 건 고무적이지만, 역시 부상자가 속출한 게 뼈아프다.
황선홍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이 20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3연패를 노리는 황선홍호는 항저우 현지 적응을 위해 열린 중국과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 1차전 3-1 승리, 2차전 0-1 패배를 기록했다. 2023.6.20/뉴스1 ⓒ News1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