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왼쪽), 유튜버 겸 가수 수스. (인스타그램 갈무리)
배우 박서준과 150만 유튜버 겸 가수 수스의 열애설이 불거진 뒤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박서준의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서준과 수스가 영국 런던에서 함께 쇼핑했고, 당시 같은 디자인의 커플 신발을 신고 있었다는 내용의 목격담과 함께 열애 의혹이 불거졌다. 누리꾼들은 박서준의 지인 다수가 수스를 팔로우하고 있다는 점을 열애 증거로 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20일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배우 사생활에 대해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박서준은 “드라마 대본을 보면서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행동이나 말이 이런 거구나 느낀다. 여성 작가의 작품이다 보니 그런 감성을 배우게 되더라. 실전에서 써먹겠다는 말은 아니고 누군가 사랑하게 된다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상형으로 ‘대화가 통하는 여성’을 꼽으며 “성품이 좋은 사람은 인상에도 나타난다. 인상이 좋고, 손가락이 예쁜 사람이면 좋겠다. 모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편안한 여자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박서준은 “결혼은 늘 하고 싶다. 굳이 늦게 결혼하고 싶진 않다.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나타나면 언제든 하고 싶다. 특히 아기를 보면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확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