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 지하차도 조감도(제주시 제공)ⓒ 뉴스1
제주시는 제주 첫 지하차도인 공항로 지하차도가 8월 중 개통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제주국제공항~용문로 도로개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공항로 지하차도는 제주국제공항 입구 교차로 주변 길이 520m, 폭 18m의 왕복 4차로 자동차 전용 도로다.
해당 사업은 제주공항 일대 상습적인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돼 왔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에서 선례가 없는 지하차도가 개통될 예정인 만큼 이 곳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편의를 위한 시설물 정비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