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미국의 프리미엄 수제버거 ‘쉐이크쉑’ 1호점 매장. 2016.8.16/뉴스1 ⓒ News1
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쉐이크쉑(쉑쉑버거)’ 1호점이 비·김태희 부부 명의 건물로 이전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비가 매입한 서초구 서초동 삼영빌딩 지상 1층 상가의 내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곳은 반년 가까이 공실이 이어졌는데, 이곳으로 임대 기간 만료를 앞둔 SPC그룹의 쉐이크쉑 강남점이 이전을 검토 중이다.
비와 김태희 부부는 해당 건물을 2021년 3.3㎡당 6억2000만원, 총 920억원에 매입했다. 강남역과 도보 2분 거리의 초역세권으로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대지면적은 486㎡, 연면적은 2904㎡이다.
비는 한때 이 건물 매입 1년 만에 1400억원에 매각을 추진하다 논란이 일자 철회한 바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