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 스페셜] 서울신라호텔 10월 3일까지 ‘문라이트 시네마’ 야외서 수영하면서 영화 감상 ‘라라랜드’ ‘스탠바이 웬디’ 상영
서울신라호텔의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는 19일부터 달빛 아래서 낭만적인 수영과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는 ‘문라이트 시네마’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 제공
서울신라호텔의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가 밤이 되면 이색 영화관으로 변신한다. 어번아일랜드는 19일부터 달빛 아래서 낭만적인 수영과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는 ‘문라이트 시네마’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이 매년 선보이는 어번 아일랜드의 문라이트 시네마는 도심 속 야외 온수 풀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상품으로, 특별한 호캉스 장소를 찾는 가족과 연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어번 아일랜드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문라이트 시네마는 10월 3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메인 풀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는 감동 가득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도심과 다른 분위기에서 편안하고 낭만적인 밤을 즐길 수 있고 올해는 ‘라라랜드’ ‘스탠바이 웬디’가 격일로 상영된다.
서울신라호텔의 문라이트 시네마는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또는 문라이트 입장 혜택을 가진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문라이트 시네마 운영을 기념해 문라이트 시네마에 최적화된 ‘문라이트(Moonlight)’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는 오후 6시부터 4시간 동안 어번 아일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패키지는 디럭스, 비즈니스 디럭스, 그랜드 코너 디럭스 객실 중 선택해 예약 가능하며 △어번 아일랜드 문라이트(오후 6시∼10시) 입장 혜택(2인) △체련장, 실내수영장 입장 혜택(2인)이 포함돼 있다. 주중(월∼목요일) 체크인 고객에게는 투숙 기간 내 사용할 수 있는 식음 크레디트 3만 원을 추가로 제공하며 패키지는 6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