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 업데이트 ‘시간의 분열’을 통해 추가되는 증강 기원사. 블리자드 제공
블리자드는 자사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의 10.1.5 콘텐츠 업데이트인 ‘시간의 분열’을 오는 7월 13일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5월 실시된 ‘넬타리온의 불씨’를 이을 여름 업데이트다. 용의 섬 지하 자랄레크 동굴에 숨겨진 아베루스에서 비늘사령관 사카레스와 접전을 벌이고 있는 아제로스의 용사들은 또 다른 위협인 ‘무한의 용군단’을 상대하게 된다.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직업 전문화인 ‘증강 기원사’가 추가된다. 청동용군단과 새롭게 얻은 검은용군단의 힘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아군의 전투를 돕는 게임 내 최초의 ‘지원가’형 전문가다.
새롭게 추가되는 메가 던전 ‘무한의 여명’
탈드라서스에 나타난 시간의 균열에서 다른 시간의 길에서 넘어오는 침략자를 막는 새로운 일일 활동 ‘시간의 균열’도 추가된다. 이용자는 따라잡기 장비, 탈것, 형상변환, 애완동물 등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새끼용을 돌보며 애완동물을 얻을 수 있는 ‘새끼용 탁아소’도 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