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목숨을 걸고 찍은 오토바이 절벽 추락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크루즈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이하 ’미션 임파서블7‘)에서 가장 위험한 장면인 노르웨이 절벽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낙하하는 장면을 첫 날 찍었다.
크루즈는 영화 팬들 사이에서 ’자연사하길 바라는 배우‘라는 밈이 있을 정도로 그는 고난이도 액션 장면에도 스턴트배우를 쓰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크루즈는 연예 매체 투나잇과의 인터뷰에서 “첫째 날에 알아보자! 우리가 이 영화를 계속 할 수 있을 지 없을 지 알아보자”라고 해당 장면에 관한 일화를 밝혔다.
크루즈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6‘ 촬영 도중 발목 부상을 입은 바 있어 제작에 영향을 미친 바 있다. 이번 오토바이 추락 장면은 앞선 스턴트 장면보다 훨씬 위험했다고.
크루즈는 “나는 준비됐고 훈련받은 상태였다”며 “모두가 준비한 만큼 영화의 처음은 정말 중요하다. 나는 그만두고 다른 것을 촬영하고 싶지도 않고, 내 정신 역시 다른 곳에 두고 오지 않는다. 모두가 준비됐기 때문에 그냥 하면 된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톰 크루즈가 출연하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은 오는 7월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