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26일부터 ‘퀀텀코리아’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양자 산업 생태계 육성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퀀텀 코리아 2023’을 개최한다.
‘미래를 향한 퀀텀 대도약’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양자 얽힘’ 현상을 실험적으로 증명해 지난해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존 클라우저 미국 존 클라우저 협회 창립자를 비롯해 피터 쇼어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찰스 베넷 IBM 박사 등 세계적인 양자 석학이 참석해 기조 강연을 한다.
이와 함께 IBM, 아이온큐 등 세계적인 양자 컴퓨터 개발 기업 및 국내 정부출연연구기관, 통신 3사 등 총 50여 개의 기업과 기관이 부스를 마련해 파트너십 관계 구축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지원 기자 jw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