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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美 참전용사인 삼촌의 흔적 찾아…

입력 | 2023-06-22 03:00:00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전투 중 실종된 고(故) 토미 유진 로스 제2보병사단 의무중대 상병의 유가족들이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내 전사자 명비에 새겨진 고인의 이름을 가리키고 있다. 고인의 조카인 메러디스 로스 정을 비롯한 유족들의 손에 생전 고인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고인을 추모하는 흰색 국화꽃 두 송이가 쥐어져 있다. 6·25전쟁 미국 참전용사와 전사자 유가족들은 6·25전쟁 73주년을 나흘 앞둔 이날 전쟁기념관을 찾아 전사자 명비에 헌화하고 추모식을 가졌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