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37명, 실종 2명…중상 4명 포함 실종자 수색 중…생존자 발견 가능성
프랑스 수도 파리 중심부에서 폭발이 발생해 30여 명의 시민이 부상했다.
22일(현지시간) AP, CNN, 가디언, BBC 등 외신을 종합하면 전날 오후 5시께 파리 5구의 한 건물에서 강한 폭발이 일어나 중상 4명을 포함해 부상자가 최소 37명 발생했다.
폭발 과정에서 시민 2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구조대는 실종자가 건물 안에 갇혔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가스 누출이 폭발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제랄드 다르마냉 프랑스 내무부 장관은 “밤사이에 사망자 시신이나 생존자를 발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파리 경찰서장은 폭발이 일어난 건물에 디자인 계열 사립학교가 입주해 있다고 발표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