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불법 공매도 혐의를 받는 금융투자회사 10여곳에 과징금을 추가로 부과했다.
2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증권선물위원회는 프랑스계 자산운용사 AUM인베스트 등 10여곳에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 3월 UBS증권, ESK자산운용에 각각 21억8000만원, 38억7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이후 세번째 사례다. 2021년 4월부터 자본시장법 개정에 따라 불법 공매도 금융투자사에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게 됐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미 여러곳을 제재했고, 앞으로도 계속 예정돼있다”고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