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254로 떨어져…팀은 3-8 역전패
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리츠)이 4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배지환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2루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한 배지환은 시즌 타율이 0.254로 떨어졌다. 배지환은 컵스 선발 카일 헨드릭스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배지환은 6회 세 번째 타석에도 헨드릭스를 상대로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배지환은 첫 타석부터 헨드릭스의 바깥쪽 낮은 체인지업에 타격 타이밍이 무너져 3연속 내야땅볼을 치는 데 그쳤다.
배지환은 7회 타석에서도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피츠버그는 3-8로 역전패를 당했다. 9연패의 부진에 빠진 피츠버그(34승 39패)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