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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4경기 연속 무안타…피츠버그 9연패 부진

입력 | 2023-06-22 09:50:00

타율 0.254로 떨어져…팀은 3-8 역전패




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리츠)이 4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배지환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2루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한 배지환은 시즌 타율이 0.254로 떨어졌다. 배지환은 컵스 선발 카일 헨드릭스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1회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배지환은 3회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배지환은 6회 세 번째 타석에도 헨드릭스를 상대로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배지환은 첫 타석부터 헨드릭스의 바깥쪽 낮은 체인지업에 타격 타이밍이 무너져 3연속 내야땅볼을 치는 데 그쳤다.

배지환은 7회 타석에서도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피츠버그는 3-8로 역전패를 당했다. 9연패의 부진에 빠진 피츠버그(34승 39패)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