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망 강화·인프라 안전성 분석 7월 日-EU 정상회담서 정세 논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경제안보 분야에서 긴밀히 의사소통을 해 나가기로 했다고 일본 공영 NHK가 22일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일본 시간으로 21일 저녁 폰데어라이엔 위원장과 20여분간 전화회담을 가졌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중국을 염두에 두고 EU를 경제안보 리스크로부터 지키기 위해 공급망의 강화 및 주요 인프라의 안전성 등 리스크를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기시다 총리와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또 7월 벨기에에서 예정된 일본과 EU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와 동아시아 같은 지역 정세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