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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트엉 베트남 주석과 정상회담 시작…경제 협력 집중논의

입력 | 2023-06-23 11:57:00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하노이 한 호텔에서 열린 베트남 동포 오찬 간담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 2023.6.22/뉴스1


윤석열 대통령과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이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과 트엉 주석은 이날 오전 9시15분부터 20분간 소인수 회담을 진행했다. 이어 9시36분부터는 확대회담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과 트엉 주석은 정상회담에서 지난해 말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관계의 확대,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정상회담에서는 10개의 각종 협정과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양국 간 경제발전이 보다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한편 정상회담에 앞서 윤 대통령은 베트남의 국부로 불리는 호찌민 전 국가주석의 묘소를 찾아 참배·헌화했다.

(하노이=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