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두 번째 반려해변인 ‘닭머르 해안’에서 첫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23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전날 제주지점 임직원들은 플로깅 운영단체 ‘공유한국’ 회원들과 함께 제주시 조천읍 닭머르 해안에서 약 200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하이트진로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반려해변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2020년부터 4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표선해변에 이어 지난달 닭머르 해안을 입양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다양한 활동과 캠페인으로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며 “100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으로 환경 보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