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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찾은 날, 부대 점심메뉴는 ‘치킨’[청계천 옆 사진관]

입력 | 2023-06-23 15:00:0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가 23일 강원 강릉시 공군 제18전투비행단을 방문해 오홍균 단장(오른쪽) 및 장병들과 식사를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치킨을 담지 않았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강릉시에 있는 공군 제18전투비행단을 방문했다. 이 부대는 지난 4월 강릉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을 진압한 부대다. 이 대표는 전투복 상의를 입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재명 대표가 찾은날 부대 점심메뉴는 치킨과 참치찌개, 김치, 치킨무, 열대과일 이었다. 뉴스1

또, 소방구조중대를 찾아 항공기 구조 소방차, 제독차 등 화재 진압 관련 장비들을 둘러봤다.
이 대표는 부대 내 식당에서 장병들과 점심 식사도 함께했다. 이날 메뉴는 장병들이 가장 좋아하는 ‘치킨’과 참치찌개, 김치, 치킨무, 열대과일이 나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강원 강릉시 공군 제18전투비행단을 방문해 김병주 의원과 식판에 음식을 담고 있다.  이 대표 앞에 ‘치킨무’가 보인다. 뉴시스

이 대표는 식사에 앞서 “장병 여러분들이 편안한 복무 여건, 복무 상황을 만들어드리는 것을 저희들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병사들도 정기휴가를 갈 때 토요일과 공휴일은 휴가 기간에 포함하지 않아서 더 많은 휴가를 가질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정비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강원 강릉시 공군 제18전투비행단을 방문해 항공기 구조 소방차와 제독차를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이 대표는 간부를 대상으로는 “저희가 (복무) 20년 이상이 되면 종합검진에 복합 지원하는 방안도 저희가 검토하겠다”고도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전 강원 강릉시 공군 제18전투비행단을 방문해 방명록을 작성했다. 뉴스1

방명록에는 “장병 여러분의 국가를 위한 헌신, 지역을 위한 노고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적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