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법 ⓒ News1
이태원 참사 당시 부실 대응했다는 의혹으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송병주 전 서울 용산경찰서 112상황실장이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송 전 상황실장은 전날(23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에 보석 신청을 냈다.
송 전 실장은 참사 직전 압사 위험을 알리는 신고에도 차도로 쏟아져나온 인파를 인도로 밀어 올리는 등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업무상과실치사상)로 지난 1월 구속기소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