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래(부천시청·복식 116위)-장수정(대구시청·복식 92위) 조가 여자프로테니스(WTA) 125K시리즈 베네토오픈 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한나래-장수정 조는 2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가이바에서 열린 대회 복식 준결승에서 올가 다닐로비치(세르비아·복식 130위)-재클린 크리스티안(루마니아·복식 537위) 조를 2-1(7-6<7-1> 4-6 10-5)로 꺾었다.
WTA 125K 시리즈는 투어보다 한 등급 아래로, 남자프로테니스(ATP)로 치면 챌린저 대회다.
한나래와 장수정은 이번 대회를 마치면 26일 시작하는 윔블던 예선에 나선다.
[서울=뉴시스]